1961년 뉴욕, 음악계가 활발하던 문화적 격변기에 미네소타 출신의 19살인 무명의 밥 딜런(티모시 샬라메)은 기타를 들고 그리니치빌리지에 가서 파격적인 재능으로 미국 음악의 흐름을 바꾼다. 그는 명성을 얻으며 아주 친한 사람들이 생기지만, 포크 음악에 안주하거나 정의 내려지는 걸 거부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택으로 전 세계에 문화적 반향을 일으킨다. 에드워드 노튼, 엘 패닝, 모니카 바바로가 출연하는 이 영화는 현대 음악사의 중요한 시기를 담았으며, 맨골드와 제이 콕스가 각본을, 제임스 맨골드가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