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에 사는 중학생 아오이 아시토는 약체 축구부의 에이스. 중학교 마지막 시합에서 패배한 날, 분함을 쏟아내듯 바닷가를 달리던 그는 경기를 보고 있었던 한 남자를 만난다. 후쿠다 타츠야라는 이름의 그 남자는 J리그 유수의 클럽 '도쿄 시티 에스페리온 FC'에서 고등학생을 육성하는 유스팀의 감독이라는데. 원석과도 같은 아시토에게서 무한한 가능성을 본 후쿠다는 자신의 야망을 말하고. 아시토는 도쿄로 상경해 입단 시험인 '셀렉션'을 보기로 한다. 인기 축구 만화 《아오아시》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으로, 좌절, 성장, 우정 등 청춘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