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는 필리핀 출신의 할머니가 아끼는 미키 인형을 수선하고 필리핀 크리스마스 등불 '패롤'로 집을 장식하여 크리스마스 아침에 기쁨을 선사한다. 가족 전통을 되살리고 옛 크리스마스 추억을 되살리는 감동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