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서 사진을 관리하는 일을 하지만 툭하면 공상에 빠져 대리 만족을 하는 인생을 살아가던 소심한 남자가, 네거티브 필름을 분실하면서 진짜 인생으로 모험을 떠난다.
공상에서 빠져나와 인생에 뛰어들고 자기만의 운명을 찾는 순간이 온다. 공상에 의지해 살아가는 월터 미티(벤 스틸러 분)에게는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 자신의 일자리는 물론 동료(크리스틴 위그 분)의 일자리까지 위태로워지자, 월터는 마음을 굳게 먹고 기상천외한 여행을 떠난다. 인생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모험에 뛰어드는 평범한 남자의 감동 스토리. 벤 스틸러가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