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 7월, 노예 수입 내기를 위해 납치된 아프리카 포로 110명이 쌍돛대 범선인 클로틸다를 타고 앨라배마에 도착했다. 침몰한 난파선이자 최후의 미국 노예선이었던 클로틸다를 고고학자들이 최초로 조사한다.
1860년 7월, 노예 수입 내기를 위해 납치된 아프리카 포로 110명이 쌍돛대 범선 클로틸다에 실려 앨라배마에 도착했다. 당시 불법 노예상들은 범죄를 은폐했지만 현재의 고고학자들이 그 증거인 난파선의 조사에 착수하고, 위험천만한 잠수 조사를 통해 범죄의 물리적 증거를 찾는다. 잔인한 비극을 희망찬 용기와 끈기의 미담으로 바꾸어 낸 클로틸다 승객들의 이야기를 그 후손들이 직접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