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형제 리반과 올랜도 '엘 두케' 에르난데스가 목숨을 걸고 고향인 쿠바를 떠나 미국에서 야구로 성공하고 몇 년 후 다시 만나게 된 눈을 뗄 수 없는 극적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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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s in Exile
메이저 리그 야구는 아롤디스 채프먼, 야시엘 푸이그, 호세 아브레우와 같이 유입되는 쿠바 선수들 덕분에 탈바꿈하지만 그중 두 이복형제의 공이 가장 크다. '쿠바 형제, 야구 영웅이 되기까지'는 목숨을 걸고 섬에서 빠져나온 리반과 올랜도 '엘 두케' 에르난데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떠난 리반은 쿠바에서 가장 유망하던 선수 자리를 내치고 멕시코를 통해 망명한 뒤 플로리다 말린스와 계약해 1997년에 월드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MVP 중 한 명이 되었다. 남아 있던 올랜도는 리반의 망명을 도왔다는 혐의로 쿠바 프로 야구에서 영구 제명이 되었다가 1997년 크리스마스에 작은 배를 타고 쿠바를 떠난다. 며칠간 무인도에서 좌초한 그는 미국 해안 경비대의 손에 구조된다. 1년도 지나지 않아 '엘 두케'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뉴욕 양키스의 우승을 돕는 투수가 되었다. 자유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두 이복형제의 놀라운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