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소녀의 소원 목록에 있던 낙서를 진짜 소원으로 착각하고, 소녀는 크리스마스 아침 트리 아래에서 아주 특별한 새 친구를 발견한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존 굿맨 목소리 출연의 이 단편은 한 소녀와 미완성인 채로 남은 낙서 친구 '두들'의 가슴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